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승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경주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대회에서는 산내면과 불국동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시장표창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으며, 동천동이 우수상, 감포읍과 현곡면, 용강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사랑의 쌀 모으기’ 부문에 건천읍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부문에 탑정등이, ‘자원재활용’ 부문에 중부동, ‘민간사회 안전망’ 부문에 안강읍, ‘자원봉사’ 부문에 성건동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경주시 새마을회의 올 한해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보면 예천 등 북부지역 폭설 복구, 사랑의 쌀 나눠주기, 피서지문고 행사, 고철 모으기, 하계 방역활동 전개, 김장김치 나눠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 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