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부산 범일동 크라운호텔 목련홀. 경주중고등학교부산동창회 가족송년회 겸 동문 칠순 축하연이 성대하게 열렸다. 200여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회의원 김일윤 총동창회회장과 이용호 사무총장이 내려와 축하 하였으며 최동식 수석부회장의 동창회 신조낭독이 있었다. 감동적인 최해완 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문수 장학위원회회장의 인사와 장학금전달식이 있었는데 박태순 사무국장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일하이트는 칠순 축하연이었다. 한때 타오르던 꽃이 열매를 맺듯이 칠순에 이른 21분의 선배들을 향하여 공경의 마음으로 잔을 올리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정인조 전회장이 지은 축시를 김명호 후배가 낭송하였으며 주종헌 전회장의 답사에는 감회가 어려있었다. 2부 행사는 초청가수와 국악인의 축하공연, 무탈하게 보낸 한해를 자축하는 여흥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칠순동문 소개 : 주종헌, 한기수, 김진석, 손홍락, 최상곤, 이산우, 공재근, 김상대, 김진규, 박자근, 방규영, 신기현, 이동근, 이상규, 이상준, 이수길, 이원혁, 이일수, 임수혁, 정대화, 정재화 선생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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