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갑신년을 보내고 을유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경주에 계시는 고향 선 후배님, 각지에 흩어져서 내 고향 경주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 하시는 선후배 여러분, 부디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정치나 경제가 정말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겪은 고통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새해를 맞이하여야 겠습니다. 백상승 시장님 이하 모든 공무원과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경쟁을 벌였던 태권도공원유치는 경주인의 단결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였습니다. 매년 행하고 있는 벚꽃 마라톤이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신라문화제와 떡 축제로 인하여 우리 고향 경주가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받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선두에서 새해에도 경주신문이 공명정대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경주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최 병권 (울산광역시 문화체육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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