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인이라는 이름아래 모인 출향인들은 경주중․고등학교 부산 동창회, 문화중․고등학교 부산동창회, 경주공업중․고등학교 부산 동창회 회장단들. 지난 29일 부산 범일동 소재 식당에 모인 출향인들은 출신 학교를 떠나 고향애로 뭉쳤다. 지금까지 3차례 모인 각 학교별 부산 동창회 회장단들은 이날 이 모임이 주축이 돼 명실상부한 경주인의 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산 향우회 창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 아래 각 학교별 동창회들이 주축이 되겠다는 것으로 창립 희망이 밝은 상태. 이날 모임에는 경주공고동창회 김신용회장, 이낙률사무국장, 경주 중고동창회 김중진회장, 박태순사무국장, 문고동창회 최병순회장, 손영우사무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