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포항시 경계 지점인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 입구에 감포 지역 특산물인 참 전복 모형물을 설치한 소공원이 조성 됐다.
경주시는 최근 시비 1억원을 들여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 528㎡부지에 참전복을 상징하는 화강석 조형물(높이 3.6m, 무게1t·미술가 이동호씨 작품)을 세우고 주변에 잔디 및 조경수와 꽃나무를 심어 관광객들이 여정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최영화 도시과장은 “지난해 양남면 수렴리를 비롯해 산내면 대현리와 외동읍 모화리 등 경주와 울산 경계지점에 문화관광도시를 알리는 소공원을 조성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시·도 경계지역을 정비해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