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용명마늘 작목반(반장 김만수)의 오랜 숙원이던 공동작업장이 다음 달 건립될 전망이다. 한·중 마늘 협상타결로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마늘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출하기반 구축을 위해 건천읍 용명리에 사업비 4천여만원을들여 188㎡ 규모의 공동작업장을 마늘 수확 이전인 다음 달 말일까지 건립키로 했다. 이 공동작업장이 건립되면 마늘선별 공동 작업으로 상품성 향상이 기대되고 규격품 출하에 따른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건천읍 용명리 농가 44호로 구성된 용명마늘 작목반은 지난해 마늘 7헥타를 재배해 84톤을 생산 2억4천5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지난 2002년도에는 경주시가 마늘 파종기 2대를 비롯한 수확기 90대, 쪽 분리기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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