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안강지구대(대장 이영동)는 지난 10일 오후 4시경 강동면 인동리 강동면사무소 뒤편 철길에 사람이 누워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철로변에 누워있던 정신지체장애인 이모씨(53)를 신속히 구조, 가족에게 인계했다.
안강지구대 김필주 경사와 이상헌 경장은 “신고 출동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동대구에서 포항으로 운행중인 2105호 열차에 큰 변을 당할수도 있었다”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신고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