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호객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일부 식품접객업소들의 호객행위로 인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준다는 지적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불국사 및 감포항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쳐 호객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단속의 주요 점검 사항은 △호객행위 △위생모, 위생복 착용 여부 △부당 요금 징수 행위 여부 △종사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중요사항 위반시에는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3일 현재까지 불국사주변 식품접객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한 결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각각 10개소와 1개소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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