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7월 중순경 동해안 5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업비 36억9천여만원을 투입, 각종 편의 시설물을 대폭 설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시는 감포읍 오류 해수욕장에 3억원을 들여 330㎡ 부지위에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각각 1동씩 1천5백만원을 들여 급수대 1개소를 각각 설치하고 오류리 277-6번지상에 11억원을 들여 6,611㎡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전촌을 비롯한 나정 해수욕장에도 5억1천만원을 들여 화장실 및 급수대를 각각 1동씩 만들고 나정리 632번지외 3필지에 총 사업비 11억4천100만원을 들여 8천264㎡규모의 대형 주차장과 관광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조경수를 비롯한 꽃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그리고 양북 봉길해수욕장과 양남 관성 해수욕장에도 사업비 6억3천여만원을 들여 화장실을 비롯한 급수대를 각각 1동씩 설치해 올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 5일 근무제와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해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들이 산적한 청정지역 동해안으로 관광객들을 보다 많이 유입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기고 다녀갈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확보해 전촌·봉길·관성 해수욕장내 주차장을 확보하고 화장실과 급수대 등도 대폭 확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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