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 참가자 모집
지난해 정적인 문화유적을 동적인 유적지로 끌어내기 위해 실시한 ‘경주자전거문화유적투어’가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올해도 관심있는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 사업단(단장 김정일)에서 실시하는 이번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는 봄 투어(4,5,6월), 여름투어(7,8,9월), 가을투어(10,11,12월)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봄 투어는 오는 18일(일요일) 오전 10시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신협자전거 백화점)에서 출발하는 시범투어를 시작으로 시내권 지역을 6개 코스로 나누어 매월 2회 격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일정은 4월18일(일), 4월25일(일), 5월9일(일), 5월23일(일), 6월6일(일), 6월20일(일).
봉 투어 세부내용을 보면 ▲4월18일(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속으로’=터미널→ 흥륜사지(경주공고)→ 탑정동사무소→ 이차돈비(흥륜사)→ 재매정→ 사마소→ 최씨고택→ 계림→첨성대→ 중식→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터미널 (총 15km) ▲4월 25일(일) ‘낭산의 신비’=낭산코스 고속터미널앞 집결-쪽샘오거리-천마총사거리-반월성-황복사 삼층석탑-구황교-진평왕릉-설총묘-보문사터-효공왕릉-신문왕릉-사천왕사터-선덕여왕릉-능지탑-고속버스터미널 (18Km) ▲5월9일(일요일) ‘하이킹과 문화유적의 어우러짐’=통일의 근원을 찾아서, 고속버스터미널앞-강변로-삼랑사지 당간지주-장군교-동국대앞-금장대-황성공원(호원사터, 최시형 동상, 목월시비, 김유신 동상)-용강 고분-사방불 탑신석-불굴사터 사면석불-표암-탈해왕릉-숭신전-헌덕왕릉-구황교 귀가 ▲5월23일(일요일) ‘신라통일의 자취를 하이킹으로 찾는다’=고속버스터미널앞-서천교-김유신장군묘-신라고앞-서악서원-진흥왕릉-서악동 고분군-서악동 3층 석탑-태종무열왕릉-김양묘-김인문묘-장산토우총-서천교-고속버스터미널 ▲6월 6일(일요일) ‘신라의 흥망성쇄를 찾아’=고속버스터미널앞-대구R-오릉-오능신호대-탑동주유소-나정-양산재-남간사터-일성왕릉-창림사지3층석탑-포석정-지마왕릉-삼불사-삼체석불-삼릉 ▲6월 20일(일요일)=고속버스터미널앞-쪽샘오거리-첨성대-안압지-분황사-황룡사터-보문삼거리-명활산성-보문호 순회 한다. 출발은 모두 오전 10시 고속버스터미널 앞 신협자전거 백화점.
또 참가자들은 관광유적 코스별 전문 관광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자전거와 음료 및 중식제공하며 자전거 지도 및 안내책자도 준다. 회비는 일반은 1인당 1만원, 초등생은 5천원, 자전거를 갖고 오면 참가비 5천원만 내면된다. 문의는 인터넷(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 전화(054-741-1104) 담당자(011-9211-701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