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의 한길! 깨끗한 정치!` ■박판렬 후보(민. 기호 2)- 박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선거가 이처럼 어렵고 힘든지 몰랐고 시민들이 정치인들에게 바라는 점들이 이처럼 많은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며 "그 동안 바쁜 생업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지 않았던 것에 후회스럽고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박 후보는 "경기침체도 문제지만 시민들의 삶이 담겨있는 죽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재래시장에서의 느낀점은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치인, 경주시, 시민 모두가 하나돼 풀어야만 하는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고 표현했다. 홍보 차량을 이용한 대담 연설보다 명함을 돌리며 철저하게 얼굴 알리기에 치중하고 있는 박 후보는 "당락에 산관없이 선거 후에는 개인 생업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자원봉사 활동과 시민단체 활동을 펼쳐 경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주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이제 어느정도 우세지역과 열세지역이 구분된는 만큼 이탈표를 막고 열세지역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남은 기간 후회하지 않는 날이 되도록 열심히 득표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신인` 이라는 점과 `젊다`는 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는 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모든 시민들이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 바꾸자는 열망에 부흥하는 인물인 만큼 소중한 한표를 던져 주길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호소했다. `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선택` ■정준호 후보(민노. 기호 4)- "유권자들을 만나본 결과 `이제는 민주노동당을 믿고 지지해주겠다`, `당 정책이 좋다`, `서민들을 위해 깨끗한 정치를 실현 시켜주길 기대한다`는 등의 말을 많이 들었다"는과 함께 "이제는 제발 정치인들이 나서 우리 서민들 먹고 살게 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경우 정책이나 공약에 대해 경주지역에 대한 현안문제보다는 민주노동당에서 내려온 중앙당 정책이 대부분.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어차피 경주시민도 이나라의 국민인 만큼 지역 현안문제를 가시적으로 공약하기보다는 서민, 농민, 노동자 등이 잘살 수 있는 국가 전체의 대안책이 제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깨끗한 민주노동당을 보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정준호 후보도 아직까지 후보자 개인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남은 기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정 후보는 "분명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는 만큼 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정준호`라고 어필 하겠다"며 "남은 기간 유권자들을 일일이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준호 후보는 "이제 서민들도 정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걱정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존 부패 정치인들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불신시키는 인물은 민주노동당 정중호 후보 밖에 없다"며 "가장 힘들고 가장 힘없는 서민, 농민, 노동자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 50년만에 정치권의 새바람을 기대하며 남은 기간 약진하겠다"고 필승을 다졌다. "경주가 살길은 문화관광직영시" ■김영술 후보(무. 기호 5)- "경제가 어렵다고 말들은 많이 하고 들어왔지만 이 만큼 어려운지, 우리 시민들이 힘들게 살아가는지 세삼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나라 정치가 바로 서야하고 침체돼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김영술 후보는 말했다. "선거운동기간 주로 다닌 곳은 농촌지역과 시내 영세민들을 중심으로 다녔는데 참으로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며 "이처럼 시민들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기존 정치인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고 절망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정치인 등장해 희망을 걸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25개 읍·면·동을 하루에 10곳 이상씩 다니며 강행군을 하고 있다는 김 후보는 "참으로 다행인 것이 이제 시민들도 당을 보고 무의미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물중심으로 후보자 개인에게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늘고 있다"며 "`당리당략에 치우지지 않는 무소속 김영술을 지지하겠다`는 발언들을 많이 듣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주 시민들의 생활이 밑바닥으로 맴돌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장 절실한 대책이 경주를 문화관광직영시로 만드는 것이고 다음이 시민들 생활에 근본인 재래시장을 활성화해 경제가 튼튼한 경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단순히 당선만을 위해 이당 저당 옮겨다니다 당 공천을 받은 후보나 불출마 선언을 한지 불과 몇일 만에 다시 나온 후보자를 찍기 보다는 정통 민주주의 길을 걸어온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소신있는 선택 당보다는 인물" ■정홍교 후보(민. 기호 8)-이번 선거를 가장 힘들게 치르고 있는 곳이 정홍교 후보쪽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돌입된 이후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한 번도 얼굴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박임조 선대본부장은 "가장 힘든 것이 유권자들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고 명함 조차도 못돌리고 있는 것"이라며 "옥중출마라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뛰어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많은 유권자들이 정 후보의 인물을 보고 지지를 하고 있는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박 본부장은 "남은 기간동안 지지세력인 중년층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경주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은 중앙무대에 오랜 경험과 인맥이 있는 정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시민 전체가 대타협하고 강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경제학 박사인 정홍교가 전문성을 살려 경주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금 경주시민들이 당을 보고 현혹되는 유권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결코 잘못된 일이고 경주를 발전시킬 수 없는 일이다"고 말한 박 본부장은 "경주를 발전시키는 것은 중앙 정치무대의 당이 아니라 경주를 가장 잘 알고 그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소신있는 후보자를 지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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