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경주시의회는 지난 6~8일까지 3일간 제00회 임시회를 열어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3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주시 행정기구는 행정지원국이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이 바뀌고 문화재과가 신설되고 문화예술과가 문화관광과로 바뀐다.
또 엑스포공원 조성을 위해 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 지원단이 신설되고 고속철 역세권 개발을 맡을 ‘도시개발사업단’이 신설된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주시 공무원은 1천393명에서 41명이 증원된 1천43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원전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인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이 공동으로 협의한 원전소재지방자치단체행정협의회 운영규약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관련된 각종 현안과 민원사항,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운영 및 황동에 관한 사항, 원전방사능 방재 및 원자력 시설방호 등에 관한 사항, 원전을 활용한 지역발전방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