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연장 개장, 유채꽃 본격개화 관광객 발길 줄이어 경주시가 야간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과 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안압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대 등에 야간 조명등을 확대 설치함으로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안압지 경내 야간 조명등을 밝힌 이후 관광객이 무려 두 배나 늘어났으며 아름다운 야경 속에 추억을 남기고 산책을 즐기려는 연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오는 17일 안압지 경내 야간 상설공연장이 개장 될 경우 서라벌의 밤하늘을 거닐며 문화예술의 향수를 음미하려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도민체전 개최 기간 중에는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선보임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안압지를 비롯한 첨성대 옆 5만여평 규모로 조성된 반월성 유채꽃단지가 본격적인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주말과 휴일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올해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유채꽃을 구경하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 제공을 위해 야간 조명등 12개소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장관을 이루는 유채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 경주의 상징물인 ‘관이와 금이’ 등 조형물과 구조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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