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57) 선대본부장은 다년간 정치 광고를 한 선거 전략가이다. 경주 출신인 이 본부장은 고려서적(주) 편집부(청와대 파견근무), 월간 ‘원예생활’ ‘코리아 라이프’ 편집장을, 정치광고회사인 ‘폴리콜’ 제작 본부장 ‘세인 A&C(주)’ 이사를 역임하고 지금은 경주지역에서 광고·출판업을 하고 있다. 정치 경험은 17년간 각종 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기획과 홍보물을 제작해 왔으며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 당시 모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후보자의 장점은? =김 후보의 최대 장점은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갖춘 경상도 남자다.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독일병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정책특보로 통일민주당에서 한나라당과 통합할 때 같이 했지만 자신의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당을 뛰쳐나왔고 이번 선거에서 정당공천을 제의 받았지만 불리한 여건을 안고서도 무소속으로 경주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폭넓은 마당발로 재선, 삼선 못지 않은 YES와 NO가 분명한 능력 있는 지역 일꾼이다. ▶후보자와의 관계와 직책을 맡게 된 이유는? =김 후보와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십 수년전 서울에서 만나 고향이 경주라는 이유로 서로를 아끼며 지내온 선·후배의 관계다. 고향 선배로서 아끼는 후배 김 후보에게 큰 힘이 되고자 본부장을 맡았고 기필코 승리하겠다. ▶지지 기반층과 어느 지역이 유리하고 어느 지역이 불리하다고 보는가? =김 후보는 열세 지역이 없다. 비록 인지도면에서는 약하지만 TV토론회 이후 똑똑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만나본 유권자는 모두 힘을 보태겠다는 반응이다. 공식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가면 경주 전 지역이 우세지역으로 나타날 것이다. 또 김해 김씨 종친과 동문, 지금까지 정당 생활을 하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해온 선·후배들이 돕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경주를 문화관광 직영시로 만드는 일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은 김 후보뿐이다. 경주를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문화 관광 직영시를 만들어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자는 것이다. 황룡사지, 감은사지 등의 복원 및 개축작업 그리고 남산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복원시키고 남산 살리기 운동을 펼쳐 자원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의 경주를 알뜰하게 가꾸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경주, 경주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경주 건설을 가장 먼저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김 후보다. 잠자는 경주를 깨워 생동하는 경주를 건설하는데 김 후보만이 전력으로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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