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일고 있는 박근혜 효과에 큰 기대를 걸며 득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후보측 관계자는 “오는 10~11일 사이에 박근혜 선대위본부장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경주지역에도 한나라당의 바람이 일 것”이라며 박근혜 바람을 기대했다. 6일 아화장, 건천, 강동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 정 후보는 택시기사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7일에는 안강문화원을 방문하는 등 안강 지역에 공을 들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성동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에 3번째 도전하는 정 후보는 깨끗한 이미지와 믿음직하고 똑똑한 사람임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경주의 희망을 이끌어 갈 후보로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후보는 또 지난 8년 동안 고향 경주에서 무료법률상담과 무료변론 등을 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함께 해 온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경주의 큰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거리유세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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