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구미시외 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04년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자동차 정비 외 11개 직종 145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경주시는 신라공고가 자동차 정비 외 7개 직종 88명이 출전하고, 경주디자인고등학교가 도자기 외 2개 직종 32명, 서라벌대학교가 요리 직종에 25명이 각각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입상자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자동차 정비 외 7개 직종 32명이 출전한 신라공고가 금오공고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부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차지함으로써 향토 발전과 모교의 영예를 빛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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