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보수정치와 진보정치 한판승부다 어려운 시국에 꼭 필요한 정치인이다 김성태(39) 본부장은 10여년 넘게 노동운동을 펼쳐온 노동자이다. 현재 광진상공에 소속돼 있으며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 의장, 전국 금속노조 경주지부 지부장을 맡으며 당원들의 추대로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정치활동은 지난 6·13 지방선거와 대선 당시 당원으로 선거운동 및 선거참모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앙당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에 맞는 선거 공약을 세웠다. ▶후보자의 장점은 무엇인가? =정 후보의 장점은 강력한 리더십과 정말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이 많은 사람이다. 불의와의 타협은 하지도 않으며 시작한 일에는 끝까지 가는 장점이 있다. 초지일관 강직하고 항상 건강한 정 후보는 이 어려운 시국에 있어 꼭 필요한 정치인이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무엇이듯 할 수 있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고야마는 `태풍 속의 선장`과도 같은 사람이다. 정 후보는 노동자·서민들에게 밝은 희망이다. ▶후보자와의 관계와 직책을 맡게된 이유는? =같은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6년전 노동운동을 통해 서로 알게됐으며 지금은 둘도 없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 서로 고민이 있을 때 서로 상의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같이 소주 한잔을 기울이는 사이다. 특히 노동운동 할때 서로 의견도 같아 친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우의가 깊다. 정 후보가 당원들에 의해 총선후보자로 추대될 당시 마음 한 구석에 내가 선대본부장을 맡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섰는데 다행히 당원들의 지지로 선대본부장으로 추대돼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지 기반층과 어느 지역이 유리하고 어느 지역이 불리하다고 보는가? =당연히 노동자들과 진보정치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젊은층이다. 현재 민주노총, 경주민주청년회, 동국대학생회가 주축이 돼 선거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선거 운동원들의 주변 환경과 일반 20∼30대에게 좋은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황성, 용강, 안강, 외동 지역에서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감포, 양남, 양북, 내남 등은 비교적 열세지역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지지를 받겠다. ▶정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민주노동당은 지난 대선에서도 부유세 징수와 청년실업난 해소, 교육환경 개선을 주장했으며 정 후보의 정책도 당 정책과 일치한다. 현재 경주지역은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지만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생활은 매우 열악하다. 우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노동자,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칠 계획이며 비정규직 철폐에 대해서도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선거에 들어가는 모든 자금은 정말 귀중한 당원들의 당비로 선거를 치르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 서민과 노동자, 농민들을 위한 후보는 정 후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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