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효 경주시 우슈협회 초대회장 “이제 우슈도 생활체육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지역 동호인을 중심으로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 지난 19일 오후 보문단지 내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주시 우슈협회가 창립, 초대 회장으로 이상효(경상북도의원. 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경주시체육회 백상승 회장 및 시 체육회 산하 회장단 및 우슈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식에서 이 회장은 "협회 창립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이번 도민체전을 앞두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저변인 확대에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술의 중국 발음인 우슈는 중국의 격투기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우리에겐 중국 무술의 본산인 소림사나 느릿느릿한 동작의 태극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상효 회장은 “특히 우슈의 종주국인 중국과 많은 무술교류를 통해 한·중간의 우슈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문화·체육 등 다양한 행사 및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경기 종목에 따른 선수 발굴은 물론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목포로 남은 기간 구슬땀을 흘리겠다"는 이 회장은 "동호인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극권, 기공체조, 양생도인법, 호신술 보급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각종 대회를 경주에 유치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서 우슈 시범이 펼쳐져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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