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등에 영어1, 중국어 2, 일본어 2명 등
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 사적지 4개소에 외국어 명예 통역 안내원 5명을 배치해 외국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사적지 관광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하는 대릉원을 비롯한 첨성대, 박물관, 분황사 등 4개소에 영어1, 중국어2, 일본어2명 등 총 5명의 외국어 명예통역 관광 안내원을 지난 20일 배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하루 8시간씩 주 6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매주 월요일에 휴무를 실시한다.
경주시는 관광지 외국어 명예통역안내원을 주요 사적지에 배치해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주 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광지 통역안내원을 배치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1일부터는 불국사를 비롯한 대릉원과 첨성대, 안압지, 경주역 관광안내소 등에 총 12명의 관광통역 안내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