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앞두고
꽃이 어우러진 천년고도 경주 만들기
경주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꽃이 어우러진 천년고도 경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4천여 만원을 들여 장미등 꽃나무 묘목 1만4천본을 구입해 시내 동지역에 보급키로 했다.
꽃나무 묘목은 장미, 줄 장미, 담쟁이덩굴로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가지 꽃나무 심기 계획을 수립, 시내 동지역의 신청을 받아 준비를 해 왔으며 식재 대상지는 시가지내 주요 공공건물의 화단, 각종 건물의 화단, 골목안 자투리 땅, 개인 집의 담장화단·투시담장 등으로 꽃이 피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소로 정했다.
시는 꽃나무 보급 사업이 성과가 좋으면 향 후 2년에 걸쳐 계속 시행해 꽃으로 덮인 경주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