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33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33명이 최근 국호에서 통과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강태호(조경학과), 임배근(경제학과)교수 등 33명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사태를 민주주권에 대한 폭골 생각한다"고 표명했다.
이들은 국회의 탄핵안 가결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을 위하기보다 국회의원 개개인의 정치적 생명을 염두에 둔 당리당략적 행위로 박에 볼수 없다"며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를 배제한 가운데 오직 법리적 차원에서만 탄핵소추안을 심리해야 하며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해 심리절차와 일정을 명확히 밝히고 최대한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