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신문-이임사■ 이시우 전 동장 존경하는 용강동민 여러분! 먼저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 동안 용강동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다 변변한 작별인사도 하지 못하고 인사발령에 의해 안강읍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동장으로 재직시 늘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뒤늦게나마 용강신문을 통해 동민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용강동장을 지내면서 참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보람도 컸습니다. 그리고 저의 공직생활중에 활기차고 열성적인 동민여러분과 함께 보낸 것을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자생단체 회원여러분들과 동민여러분께서 기꺼이 행정에 협조를 해주셨고 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용강동민화합체육대회, 술과 떡 잔치 등에서 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으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용강동민 여러분들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저력과 투철한 주인의식, 그리고 화합된 모습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지금은 비록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동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후의를 평생 잊지 않고 용강동 일이라면 멀리서도 제 힘이 닿는 대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용강동 시의원님, 현 동장님, 각 자생단체 회원여러분들께서 언제나 자랑스러운 용강동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특히 용강동 청년회의 솔선수범을 기대합니다. 용강동민 여러분 그 동안 도움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용강동의 무궁한 발전과 동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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