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신문-시정■ 경주시 새로운 심벌·상징 캐릭터 심벌 - 금관과 첨성대 소재 캐릭터 - 신라왕과 왕비 소재 ‘관이와 금이’ 21세기를 선도하는 희망찬 경주건설의 새 장을 열게 될 경주시의 새로운 심벌과 상징 캐릭터가 등장했다. 경주시는 2003년 10월21일 오후 4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새로운 경주를 상징하는 심벌과 캐릭터 선포식을 갖고 역사적인 순간을 경축했다. 경주시는 새로운 심벌을 확정하기 위해 수차례 심의와 자문회의를 거친 후, 명칭공모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금관과 첨성대를 소재로 한 새로운 심벌과 신라왕과 왕비를 소재로 한 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를 선정해 선포했다. 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는 신라시대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인 우수성을 대표하는 왕과 왕비를 캐릭터 소재로 표현, 이들 캐릭터는 신라왕조의 위엄과 지혜, 예술혼 뿐 아니라 현재 경주시민들의 기상과 진취성도 아울러 담아내고 있다. 경주시 심벌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형태에 신성한 기품을 담은 C.I. 다소 투박해 보이는 사각형은 천년 전 찬란했던 신라전성기의 정방형 도시형태와 완벽한 가람의 배치를 응용한 것으로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신비스러운 푸른색은 경주의 희망찬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섯 개의 점은 첨성대에서 바라본 별을 형상화 한 것이며 왕관은 문화적 권위와 역사성을 확보하고 있는 경주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 ㄴ자 형태는 첨성대의 문을 상징하는 것으로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경주의 이미지와 미래로 뻗어나가는 기운을 담고 있다. 아울러 ㄴ자 형태의 따뜻한 회색은 신라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문화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한다. 전체적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정신과 문화가 깊이 배어있으며 낙관의 이미지를 응용하여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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