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이자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를 비롯한 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적인 문화관광축제와 체육행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친절히 안내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친절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날 친절교육에는 개인·법인택시 종사자를 비롯한 시내버스, 전세버스업체 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백상승 시장의 특강에 이어 김세환 대구과학대학 인성교육원 교수이자 친절교육협회 인성아카데미 이사장의 친절 특강이 있었다.
백 시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신라 천년 고도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간직한 경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경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운수사업 관계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