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신고된 개인과외 교습 신고자는 모두 모두 1백26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25건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교육청에 따르면 보통 교과목이 83건에다 예능이 30건, 나머지 과목에 대한 과외교습이 13건으로 신고됐다.
이같은 개인과외 교습을 신청한 학생도 초등학생이 5백13명에다 중학생 2백39명 또 고등학생이 66명으로 조사됐다.
개인과외 교습료는 평균 10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2만원(중학생)에서 최고 30만원(고등학생)으로 신고해 과외마다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금액은 고액 세금을 피하기 위해 일부에서 일부러 낮춰 신고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실제 과외교습비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