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문화회관 건립, 유치원 증개축 등
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가 올해 240억원 규모의 각종 불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불국사에 따르면 올해 불국사 성보박물관 건립을 위해 45억원의 국고지원을 포함해 7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문화회관 건립에 53억원을 들이는 등 240억원대의 불사를 추진한다.
사찰측은 불국사와 석굴암의 공양실 및 요사채 증축에 31억원이 소요되며 다음달께 준공예정인 종단 유치원 증개축에도 31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불국사는 각종 불사에 대해 국고지원 74억원과 자부담 170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찰측은 지난해 8월 발족한 자원봉사단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 생필품을 전하고 환경보호 및 범죄예방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