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성당을 찾아가 신부를 협박하고 집기를 파손한 안강읍 김모(42)씨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초순 안강에 있는 모 성당에 들어가 신부 박모(41)씨에게 “내가 청송교도소에서 출소하였는데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 8만원을 갈취하고 시가 1만2천원 상당의 성당식당 유리문을 파손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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