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로 벚꽃 구경오세요 보불로·흥무로에 야간조명등 설치 동부사적지에 유채꽃 단지 조성 야경이 아름다운 천년고도 경주에서 벚꽃구경을 하면서 추억을 쌓자.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주요 벚꽃거리에 조명등을 설치키로 해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안압지를 비롯한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에 조명등을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주시는 본격적인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보불로 북군 마을앞 235m 구간과 신라CC앞 도로변 300m 구간에 조명등 28등과 44등을 각각 설치키로 했다. 또한 김유신 장군묘가 있는 송화산 흥무로 800m 구간에도 조명등 75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환상적인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달까지 동부사적지대 꽃 단지내에 야간 조명탑 6개소 55등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유채꽃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추억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도시 경주 조성안 모색 경주에서 테스크포스팀 현장 회의 신라천년 고도 경주를 새로운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테스크포스팀 현장 회의가 지난 12~13일 양일간 경주시청 회의실과 경주시 일원의 각 현장에서 열렸다. 테스크포스팀은 이틀간의 회의 기간동안 오전에는 전체회의와 각 분야별 발표회를 갖고 오후에는 현장을 답사하면서 전문가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담당 공무원들의 설명을 들었다. 테스크포스팀은 참석자들과 토론 후 제시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8월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을 통해 `새로운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안정 협조체제 구축 간담회 지역 기관·단체장 조찬간담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이 후 지역안정을 위한 경주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5일 오전 8시 조선호텔에서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백상승 시장이 초청, 조찬을 겸해 열린 간담회에서 백시장은 그 동안의 경위와 정부 및 경주시 대처방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기관·단체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봄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경주시는 도민체전, 벚꽃 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내달 30일까지 교량, 터널, 육교 등 시설물 111개소와 다중이용시설, 위험물취급시설, 공동주택 등 건축물 362개소 등 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시는 도시과 및 10개 부서 3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공사장은 물론 위험시설 보강,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 건축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발생,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설소유자 또는 관리책임자의 입회와 안내를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불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여 줌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가 되는 위험시설은 응급 안전조치를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항구대책을 마련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업 쌀 단지 확대조성 농가소득 기대 ‘서라벌 맑은 쌀’상표등록 480여톤 생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걸)는 친환경 농업 쌀 선호도가 높아감에 따라 올해도 서면 도리 등 7개 읍·면지역 8개 단지에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쌀 단지 82헥타를 조성키로 했다. 우렁이 농법이란 물속에서 자라는 풀을 먹이로 하는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비롯한 농약을 살포하는 대신 300평당 우렁이를 5∼6kg 방사해 잡초를 방제하는 방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렇게 생산한 쌀을 ‘서라벌 맑은 쌀’로 브랜드화 하여 6억3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조곡 478톤 생산에 7억2천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친절한 인사… 높아지는 경주이미지 범시민 친절운동 시 공무원 솔선수범 경주시가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범시민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범시민 친절운동 확산’을 위해 각 읍·면·동 주요 거리에 현수막 30개를 달고 친절운동 전단지 3만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했다. 시는 또 공무원부터 청사내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먼저 본 사람이 인사하는 운동을 하고 사회단체, 직능단체, 유관기관, 대 시민 운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에 일자리 창출에 협조 요청 경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의 개최 경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의가 지난달 27일 경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기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목표 2천73개에 대해 설명하고 각 기업체 마다 신규인력 채용시 관내 거주자를 많이 채용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진단 △공무원 외국어 통역 지원 △중소기업 창업지원 안내 홈페이지 개설 △생사과정 개선과 생산혁신 프로그램 개발 △창업 ONE-STOP행정지원 △우수중소기업 지원 △투자유치 활동 전개 △상공회의소 지원에 관한 설명을 한 후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남부선 이설 순조롭게 진행 신라왕경복원, 구시가지 개발 탄력 동해남부선 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기존 동해남부선의 경주역을 비롯한 10개 역과 정차장, 중앙선 모량역 등 3개역에 대한 폐지안과 화천리 고속철도 역사와 현재 경주역을 통합하는 신경주역을 포함한 5개 역에 대한 신설 또는 존치 검토를 마치고 고속철도 시설공단에 기본계획안을 제출했다. 이 신경주 노선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2년까지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총 2조3천63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올해 기본설계비 60억원이 확보돼 있다. 현재 경주시의 검토로 잠정 확정된 신경주 노선의 이설구간은 총 83.577km로 본선(동해남부선)이 78.427km, 중앙선이 5.150km다. 이에따라 현재 경주왕경지구와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해남부선인 울산역~외동입실~죽동~불국사~동방~경주~금장~나원~청령~사방~안강~부조~효자~포항 구간과 중앙선인 나원~모량~율동 구간이 울산역~외동입실~내남이조~신경주(화천리)~안강~포항 구간으로 바뀌게된다.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대중용 다목적 체육시설 경주시는 대중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건강 및 체육,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지역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황성동 800-10번지 7천300㎡ 부지 위에 건축면적 2천644㎡로 건립할 경주종합스포츠센터에 들어서게 될 주요 체육시설은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에어로빅, 헬스 등 서민을 위한 다목적용 체육시설과 기타 체육 활동에 도움이 되는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책 읽는 경주시민` 분위기 확산 주력 다양한 도서 갖춰 정보화시대 부응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 정서함양과 학술연구 등 문화욕구 충족에 부응하고 각종 자료수집 및 정보제공으로 시민문화생활 향상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도서 구입비 5천500만원으로 교양도서 3천여권을 비롯한 전자도서 및 아동도서 각각 1천여권, 전문도서 500권, 비도서 1천점 등 총 6천500여권을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 외곽지역 주민의 도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동 도서관 차량에 5천여권의 도서를 싣고 강동면을 비롯한 충효동, 불국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이동 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체전 준비 순조롭게 진행 확 달라지는 시민운동장 `화합체전·문화체전·참여체전·인정체전"을 목표로 개최하는 제42회 도민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무기획단과 범시민대회추진위를 구성 가동중인 경주시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종합추진 상황보고와 문화행사설명회를 가졌다. 또 완벽한 체전준비를 위해 도민체전이 열리기 40일전에 상황실을 실내체육관으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 경주시민들이 이용해 온 시민운동장도 전광판을 13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풀칼라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시민운동장 입구를 확장하는 등 주경기장과 32개 보조경기장을 정비하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 박차 각종 관급공사 조기발주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각급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계획된 농어촌 도로 23건을 비롯한 군도개설 11건, 하천유지 개·보수·정비 31건 등 각종 공공 공사를 조기발주하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과 물가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방침이다. 가축 전염병 대대적 방역 구제역 특별방역 시작 경주시는 봄철을 맞아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부터 시청에 부시장을 실장으로하는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 지도, 점검, 홍보반 등 4개반을 편성 406만5천840마리의 가축에 대해 소 탄저, 기종저 등 13개 질병에 대한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9억2천445만9천원으로 13종류의 가축전염예방약을 구입, 공수의로 하여금 지속적인 접종을 실시하고 관내 223개 공동방제단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시는 구제역 특별방역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농가 자체에서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방역차량 4대와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를 총동원, 단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경주시 공무원 폭설 피해지역 지원 경주시 공무원 120명이 경북 북부 폭설피해지역에 응급복구 지원을 나섰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 10일 경북 상주시 공검면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과 비닐 하우스 피해 시설물 철거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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