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의 소식지』 창간사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황 대 원 경주상공회의소는 올해로 반 백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입니다. 설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험난하고 긴 역정을 헤쳐온 경주 경제사의 산 증인으로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종합경제단체로서의 확고한 자리 매김을 다하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보호와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데는 지역 상공인의 관심 어린 성원과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를 맞이한 우리는 이제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경주를 향한 재도약의 의미에서 경주상의는 보다 나은 대회원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산실로 우뚝 서고자 늦은 감은 있지만 1995년 창간되었던 ‘경주상의’지의 맥을 잇는 경주상의 소식지를 발간함으로서 지역의 종합경제지로서의 웅비를 꿈꾸며, 비록 작은 분량의 지면이나마 알차고 유익하게 꾸며서 지역 상공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문화 발전에 일조를 다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경주지역은 국제적인 관광산업도시로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아울러 지역 경제의 기반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주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경주상공회의소가 이제 국내외 기업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정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발전과 국가와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각계각처에서 쏟아지는 경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창구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지역 경제의 현황과 지표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 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 기업의 발전상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활자화하여 널리 나누어 읽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천년고도 경주의 국제관광도시로서의 특수성에 부합한 관광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조화로운 접목을 통한 균형있는 경주 발전을 위한 민?관의 가교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경주상의 소식지는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이 소식지의 주인은 바로 지역 상공인인 만큼 많은 참여와 조언을 특별히 부탁드리면서,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을 줄 사료되오나 부족한 점은 앞으로 계속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성숙된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경주상의 소식지가 나오기까지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상공인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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