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경주시청 박용경씨 불우이웃돕기 훈훈한 소식
경주시청 식품위생계에 근무하는 박옥경씨가 시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독거노인 및 영세 장애인 가정에 김 50박스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 방문보건계는 박씨가 보내온 김을 방문보건대상자 중 무의탁 독거노인, 거동불능자, 정신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화재피해 회원들에게 격려금 전달
경주시생활개선회(회장 이승희)는 지난 3월 3일 건천 버섯재배사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 4명에게 2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8년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묵묵히 해오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연말 김장 500포기, 사랑의 쌀 1천200kg, 현금 200만원, 라면 50박스, 기타 생필품 등을 관내 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 주변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기도 했다.
이승희 회장은 "나누며 살아가는 훈훈한 경주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