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
2003년 8월 1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는 경주시와 함께 경주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를 발족하였다. 「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는 용강준공업단지협의회, 외동지방산업단지협의회, 안강․모화․개곡․구어중소기업협의회, 건천․내남농공단지협의회 등 경주지역 중소기업협의회와 농공단지 협의회장 등 14명의 지역 기업대표와 황대원 경주상의 회장, 윤영조 경주시 산업환경국장, 최희식 경주시 지역경제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정식 발족시켰다. 창립회의에서는 황대원 경주상의 회장을 「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회장으로 선출하고 매월 4주째 금요일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주상의 황대원 회장은 ꡒ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경주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이루어 업체들의 안정된 기업운영을 돕고 각 기업 서로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ꡓ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역 기업들이 경영상 문제점들에 대해 중소기업 현장 경영 기술지도와 함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과 상공회의소, 행정기관이 협동하는 산․학․관 합동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건의를 해도 행정기관에서 결과나 경과를 알려주지 않아 기업의 입장에서 답답한 점이 많았다"면서 「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가 기업인 상호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경영 활동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경주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3년에는 창립회의 비롯한 4차례의 회의를 거쳐 크고 작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하였다.
2004년에는 협의회 부위원장이 윤영조 산업환경국장의 퇴임에 따라 후임 최희식 국장께서 맡으심으로서 협의회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04년
1) 경주지역기업인협의회 2004년 1차 회의
• 일 시 : 2002년 2월 27일(금) 16:00, 경주상의 3층 회의실
• 내 용 : 중소기업시책설명회 개최 및 「이달의 우수중소기업」표창계획
경주시 2004년 중점 추진 사업 계획, 2004년 일자리 창출 계획
중소기업지원센터 운영
• 건 의 : 경주시 외동읍 14번 국도의 조속한 확장공사 시행 요청
의안 1 ; 경주시 외동읍 14번 국도의 조속한 확장공사 시행 요청의 건
경주시 외동읍 소재의 공단지역에 약 221개 업체(가옥)에 4,250명의 입주자가 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도로상에서 지체․정체되어 낭비되는 비용이 천문학적이며, 이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기업의 2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로의 사정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울산~경주간 7번 도로와 연결되는 경주시 외동읍 소재의 “모화역~동천교”까지 1.3㎞ 편도 1차선 14번 국도(붙임 1 참조)는 울산과 경주시민, 공단 차량이 뒤범벅이 되어 하루 8,000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경주시 건설과 통행량조사, 2003.10.15)하여 2001년부터 4차선 도로로 확장․착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산 책정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동지방산업단지, 문산중소기업단지, 문산중소기업2단지, 석계공단, 자연취락공단, 마을 주민들과 곧 들어설 신규공단 입주업체(14번 국도로 반경 5㎞이내에 입주민 약 4,250명, 차량 2,530대, 221개 업체(세대) - 붙임 2 참조)들은 민원이나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진출로인 14번 국도 중 1.3㎞의 짧은 거리에서 30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곧 수익과 직결되는 기업체에서 물류비용은 증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경영에 주름살을 더 보태는 형국입니다. 도로에서 헛되이 낭비되고 있는 시간과 유류 및 각종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도로의 확․포장 공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되기에 적극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