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고가 일본 향상고등학교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일본 체험 활동을 펼쳤다.
문화고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와 에하라, 오다와라성, 하코네, 후지사, 사쿠라시 등을 방문해 양국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학생들의 견문을 넓혔다.
특히 이번 일본 방문은 일본 향상고등학교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문화고 방문단은 향상고등학교 학생들의 홈스테이 등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문화고는 이번 2004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에 있어 서울대 3명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에 58명이 합격했으며 특히 정성훈군이 2004년 수능고사에서 경주지역 인문계 재학생 중 최고득점자의 영예를 안았으며 졸업생 하준호씨는 입학 3년 만에 서울대학교를 조기 졸업하며 최우수졸업자로 선정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