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위탁부모 교육 (경주시)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2004년 3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용강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경주시의 친인척, 대리양육, 일반위탁부모들을 위한 위탁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에는 경주시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20여세대의 위탁부모들이 참석하여 위탁아동들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아동위탁보호사업 및 아동위탁의 절차 그리고 좋은 부모역할이라는 내용의 교육을 받았다.
위탁아동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한 위탁부모는 적절한 시기에 아동을 대하는 좋은 기술을 배우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요보호아동들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아동복지 대안이 가정위탁보호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가정위탁보호사업자로 지정한 사회복지기관으로 부모의 이혼, 부도,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동들이 해외로 입양되거나 보육시설에서 지내게 하지 않고 일정기간(몇 개월~몇 년)동안 위탁가정에서 가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나, 후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 (053) 813-395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담당 사회복지사 한영경(053-813-3953) 센터장 심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