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도민체전’, ‘벚꽃 마라톤대회’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내달 30일까지 교량, 터널, 육교 등 시설물 111개소와 다중이용시설, 위험물취급시설, 공동주택 등 건축물 362개소 등 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시는 도시과 및 10개 부서 3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공사장은 물론 위험시설 보강,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 건축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발생,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설소유자 또는 관리책임자의 입회와 안내를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불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여 줌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가 되는 위험시설은 응급 안전조치를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항구대책을 마련해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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