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축산물 생산 친환경 축산물 생산유도 경주시는 고품질 축산물 안전 생산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효율적인 가축질병 방역기반조성을 위해 축산업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축산업등록 대상농가는 총 655농가로서 이중 소의 경우는 축사면적과 사육두수가 각각 300㎡와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483농가, 양돈농가는 축사와 사육두수가 각각 50㎡와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133농가, 닭은 축사면적과 양계가 각각 300㎡와 3천수 이상인 159농가 해당된다. 시는 이 달 말일까지 각종 교육 및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등록 홍보를 실시하고 년 말까지 등록을 완료할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등록사항 정비 및 추가등록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경주시의 지난해 년 말 기준 가축사육 현황은 한·육우 사육농가가 6천 여 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3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젖소는 312호에 1만5천7백여두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돼지 사육농가는 152호에 15만8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양계는 265농가에 197만2천여수로 도내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축사육전산화로 축사면적에 따른 적정규모 사육을 유도하고 축산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고품질 축산물 안정생산과 가축질병 방역시설 확보는 물론 및 관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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