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 이모저모■
●경주 환경운동연합●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반대표명
`식수원 인접 대체부지 선정 주장`
경주 환경운동연합(의장 최상은, 집행위원장 김치종)은 지난 3월4일 경주시가 추진 중인 만남의 광장 조성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사업목적 및 부지선정과정, 공사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주환경련은 이날 만남의 광장 조성지가 경주시 상수원과 인접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대체부지 선정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경주YMCA/경주YWCA●
경주 보문관광단지 난 개발 실태와
환경권 확보방안을 위한 시민토론회
경주YMCA/경주YWCA/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19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보문관광단지 난개발 실태와 환경권 확보방안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단체관계자 시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보문단지를 관리 개발하면서 관광객과 경주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우후죽순처럼 건물이 들어서게 해 휴양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했다"며 "보문관광단지의 난 개발을 막고 제대로 관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주시민들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시민단체들도 보문관광단지의 환경권 보호를 위해 감시체제를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주경실련●
경주시 도지동 일대
세천정비공사 정보공개 청구
경주경실련(공동대표 성타·허용, 집행위원장 강태호)는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경주시 도지동 309전지 일대 세천정비공사와 관련해 △공사시 주민요구와 근거 △공사의 근거 △공사의 집행내역 △수의계약 근거 등을 요구하는 정보공개청구를 경주시에 제출하고 답변을 받았다.
●경주YMCA●
문화용품 소비자피해 많다
시민중계실 지난해 총1천806건 접수
경주YMCA(이사장 000) 시민중계실이 지난해 1년 동안 접수한 1천806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문화용품 379건, 식료품 188건, 생활용품 152건, 차량 및 차량용품 134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용품과 차량용품과 관련된 상담의 경우 계약 후 철회방법을 몰라 손해를 본 경우가 많은데다 `방문 판매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비자의 청약 철회권 등 정당한 권리를 사업자가 수용하지 않고 허위 과장된 사실로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등 비합리적인 계약 체결을 한 것 때문으로 나타나 구매시 신중한 청약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