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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YMCA 신영철 총무대행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인들에게 요구되는 두 가지는 참여와 자치일 것입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합의된 하나로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참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성숙된 노력들이 발전된 사회를 그려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참여와 자치라는 큰 무게중심을 중심으로 현실화되리라 생각합니다.
진실된 참여와 합의를 이루어 가는 자치의 기술들을 훈련함으로 시민사회는 발전될 것이며 시민사회의 주체로서 시민의 위상을 회복하고 시민의 권리를 합당하게 주장함으로 자치의 시대는 완성되어 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경주는 나눔과 평화의 정신이 살아 유기적으로 운동하는 사회가 되도록 섬기는 일꾼들이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경주시민 모두가 참된 주인으로 제자리를 찾기까지 한 호흡을 연습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들이 시민단체를 섬기는 활동가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그 중심에 경주지방개혁자치센터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 간의 섬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창간되는 NGO NEWS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참 기쁨의 경주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기대하며 섬기는 일꾼들의 희망들이 현실이 되어 상식과 정의가 지배하는 경주를 꿈꾸어봅니다.
현 시대의 고민과 섬김이 어우러져 다음세대의 희망을 약속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을 가지며 함께 가는 동역자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우리 주변의 시민들이 경주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라며 이러한 일련과정에서 전달되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위한 NGO NEWS의 노력을 기대하며 평화의 나눔들이 만연하는 소식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