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 창립선언문■ "꿈과 희망의 도시 경주를 만들자"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분권화와 지방화를 통해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와 지역의 특색과 역동성을 키워가는 현실속에 있다. 글로벌 세상의 흐름 속에서 창의적 지역이 국가를 대표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일본의 교토, 브라질의 꾸리찌바, 독일의 뮌스터 등 수많은 지역이 독특한 문화와 경제, 자율적 정책을 통한 독자성을 토대로 세계와 만나고 있다. 이와 같이 지방자치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분권화와 지방화, 자치화와 참여화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일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요한 시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되는 시대에 국가의 활력은 지방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21세기의 경쟁력은 분산화와 다극화에서 찾아야 한다. 국가는 세계화에 대응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개성있는 문화를 육성하기에는 너무 크다. 뿌리깊은 중앙집중주의와 획일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간상과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가 진흥되어야하고 목표가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미래는 이제 지방자치에 있다. 이제 주민참여의 확대와 지방의 역할 강화를 통해 분권과 자치를 강화하고, 반역사적이고, 반자치적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과 방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젊은 사람들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반영시키고자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를 창립하며 이의 구성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자치는 주민의 생활문제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주민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민주적 정치 참여 원리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민주적인 참여-경주는 내 손으로 만든다.-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가 존중되는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시민은 시행정부의 업무수행과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주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하며, 시행정부나 시의회도 주민의 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시민사회는 주민참여를 통해 생활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고,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의지의 표명이 이렇게 표출되었으며 이제 그 대안이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로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분권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자치관련법 개정운동, 주민소환제 주민투표제 주민소송제 관철운동, 주민자치운동 등과 시·의정에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자치의 원칙과 정신에 충실히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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