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시청회의실에서 경북체육회 임원 및 도 체육회 출입기자를 초청한 가운데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도 체육회 김재련·최규철 부회장 및 회원과 이희지 도청 체육청소년과장, 오성진 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도 체육회 출입기자 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전 준비상황보고에 이어 시민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백 시장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차원 높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무기획단을 비롯한 범 시민대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종합추진상황 보고, 문화행사 설명회 개최 등 체육시설물 기반구축과 도로, 도시환경개선사업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회 관계자 및 출입기자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