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벤션센터 건립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경북관광협회 영상실에서 열린다.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 경주시 의정동우회가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경주시민과 사업자, 관광객 등 모든 관계자들이 Win-Win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컨벤션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경주의 컨벤션센터 건립방안과 컨벤션 도시로서의 경쟁력 분석’에 대해 토론한다.
초청연사로는 임형택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실 과장, 임영흥 일본관광청 서울사무소 컨벤션 실장, 최정자 동국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는 경주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나라·교토의 예를 바탕으로 컨벤션센터에 대한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경주가 켄벤션 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