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3파전을 벌렸던 김일윤(66)·임진출(63) 현 국회의원과 정종복 변호사(54)의 대결은 정 변호사의 공천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김일윤·임진출 두 현역 의원을 탈락시키고 단수우세후보로 정종복 변호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경주지역 4·15총선은 3번째 도전하는 정종복 변호사와 5선을 노리는 김일윤 현 의원, 전국구 임진출 의원, 열린 우리당 후보(이상두 전의원, 신평변호사 공천신청), 국무총리 1급 비서관 출신인 정홍교씨, 정준호 민주노동당 경주시지구당 위원장 등의 각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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