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출신의 황도석(53. 서부동. 사진) 경북탁구협회장이 2004 경북최고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980년부터 경북탁구협회 이사로 활동을 시작한 황회장은 95년까지 경기이사, 전무이사, 실무부회장을 거쳐 96년부터 9년째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경주중, 대구중앙상고를 졸업한 황회장은 경북체육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으며 그 동안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대통령기 시도 대항 탁구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경북탁구를 반석 위에 올린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경북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선수와 임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뜻하지 않은 큰상을 받게됐다”는 황회장은 “이번 상을 계기로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