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단체 노대통령에 호소문 전달
경주경제살리기 범시민연합과 경주시가지 살리기 시민연대 등 지역 상가단체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 우리당 의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경주시를 대통령이 직접 관할하는 문화관광 특별시로 지정해 침체된 경주 문화 관광 인프라 활성화로 국가부흥과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들은 "80년대부터 빈사상태에 빠진 민간투자를 살리기 위해 `제주국제도시`와 같이 보문관광단지에도 국제적 카지노, 비즈니스센터와 구 시청 부지에는 내국인 면세점과 함께 경주타워(국제관광 쇼핑센터)를 건립해 시대발전에 맞는 새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며 "또한 선진국의 고도와 같이 유적지와 시가지·관광단지·고속철 역사와 연계되는 경전차(대중 관광교통)를 도입해 쾌적한 문화·관광·환경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