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방역체계 가동 조기차단 주력 경주시 보건소 경주시 보건소는 전염병 없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전염병 관리대책을 세워 전염병 발생 억제와 전염병 발병시 신속한 방역체계 가동으로 전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3대 중점방침을 보면 △적기 예방 접종 실시로 인공면역인구 확대 △적극적인 전염병 예방홍보 강화 △취약지역 수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활동 강화 등이다. 또 시 보건소는 전염병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4월부터 10월까지 자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독감을 비롯한 홍역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9만4천여명의 예방 접종약을 확보하는 한편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만9천 건의 보균검사를 실시해 전염병 발생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시 보건소 및 지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타를 운영하고 콜레라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 유행예측조사를 위해 감포, 양남, 양북 및 하수종말처리장 등 4개소에 수시로 해·하수 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각 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한 병·의원 등 104개소에 달하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4월부터 9월까지 각 읍·면·동별 전염병 취약지역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및 한센병 환자 관리를 위해 인공면역 확대 및 환자발견사업을 실시하는 등 만성전염병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SARS 방역대책반도 년 중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