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 2025 경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가등급)’를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자리를 지켰다.  경주시가 출연한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사업성과, 경영효율성, 고객만족도) 등 2개 분야, 6개 부문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총점 93.67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경주문화재단이 △‘혁신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조직문화 정착 △실현 가능한 전략체계 및 구체적 성과지표 기반의 경영 추진 △직급·직책분리제 도입을 통한 성과 중심 조직 유연화 △안정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체계 운영 △사회적 책임의 공공성과 실효성 균형 내재화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략적 기획과 혁신 실행 등 경영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발굴 체계 운영에 대한 조직 역량이 뛰어나고, 사업성과에 따른 인사·조직 체계의 유기적 조정은 전략적 측면에서 모범적 사례라는 점이 주목됐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분야에서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 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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