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센터, CCTV, 제어기 설치
국제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가 관광성수기 만성적인 교통증체를 해소하고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교통정보센타 기반구축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해 교통정보센타 1곳과 CCTV 20개, 제어기 90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가지 진입로 등 교통증체가 심한 주요교차로 교통신호등 연동화로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통정보센타 기반구축사업을은 올해 33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용역과 중앙컴퓨터센타구축 사업을 비롯한 교통증체 구간 CCTV 6개소, 제어기 30개소, 교통안내 전광판 2개소 및 차량검진기 30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2년간에 걸쳐 시는 교통정보센타를 확대 구축하기로 하고 사업비 77억원을 더 들여 시가지 교통증체 구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교차로에 CCTV 14개소를 비롯한 제어기 및 차량검진기를 각각 60개소 설치하며 주요 네거리 4개소에 교통안내 전광판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교통정보센타가 구축될 경우 교통량의 증가로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체계적인 신호시설 유지관리로 돌발적인 교통상황에 신속 대응함으로서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