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자중학교는 ‘칭찬 릴레이 시즌2 – 팥빙수 나눔 행사’를 6월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간 운영했다.‘리틀농부 동아리’와 정의석 담당교사가 기획해 자발적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이 천 원으로 팥빙수를 즐기는 동시에 칭찬 문화 확산의 주인공이 됐다.팥빙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학교측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수익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윤다은 리틀농부 동아리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팥빙수를 맛있게 먹고 고맙다고 인사할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환수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눔 실천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주고 있다”면서 “칭찬과 배려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학교 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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