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나눔에 나섰다.양 기관은 지난 13일 경주지역 경로당 33곳에 선풍기 33대를 전달했다. 특히 최준식 조합장과 김종윤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천북면 모아1리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경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 지사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번 선풍기 전달은 농협이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