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특강은 동국대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행사다.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후원해 열렸다.   자오성량은 중국 둔황 연구의 대표적 권위자로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이다. 이번 특강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신라시대 고승 혜초 대사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인 둔황(敦煌)의 석굴 예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특강했다.  류완하 총장은 “한·중 불교문화 교류 활성화 및 불교문화 콘텐츠 글로벌 확산 추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특강을 기반으로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함께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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