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경주시립신라고취대·김천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with 아창제(ARKO한국창작음악제)’를 선보인다. 경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 무대로,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아창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특성화 브랜드다.이번 교류음악회는 그간 선정된 우수 창작 국악 작품 중 수준 높은 곡들만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또 이날 공연에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특별 출연한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신라 고대음악의 철저한 고증과 재현을 기반으로 창단된 세계 유일의 문화예술 공연팀이다. 고취 행렬 퍼포먼스부터 현대 창작 음악까지 폭넓은 공연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연이 경주의 문화예술 자산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뜻깊은 무대인 만큼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000원(단체 관람 40% 할인 적용 시 3000원)이다.자세한 문의는 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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